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시도 조례에 따른 차량 운행제한 및 사업장 공사장 운영 단축 조정 등이 시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공공기관의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 또한 시민편의 시설(문화·체육·의료시설) 및 정부 기관은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미세먼지법은 시ㆍ도지사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학교 휴업이나 수업시간 단축 등을 권고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며 “비상저감 조치의 지역 컨트롤타워는 시ㆍ도”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ㆍ도지사들은 기초자치단체나...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21일 오후 5시 기준 발령기준을 충족해,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는 4번째다.
기존에...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다음 날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실측 결과가 50㎍/㎥를 초과하지 않아 21일 비상저감조치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저감조치 발령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이번 예비저감조치는 비상ㆍ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21일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인 20일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조치다.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이와 함께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석탄화력발전소의 상한제약(가동조정) 시행 조건을 미세먼지 특별법에 담긴 고농도 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상한제약 대상 발전소(미세먼저 배출 실적 100g/MWh→75g/MWh)도 36기에서 47기로 확대한다.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지자체가 취할 수 있는 차량 운행제한 조치와 탄력근무·휴업·수업단축과...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수도권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적용 대상은 40만 대로 추정된다. 운행제한을 어기는 차주에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해당 차량이 모두 운행 제한을 지킬 경우 하루 1553㎏의 초미세먼지(PM-2.5)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5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수도권 차량의 서울시내 운행이 제한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휴원 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권고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감조치 시행일 전날과 다음날 차량 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회당 3000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렌탈업계에서 1월과 2월은 추운 날씨와 설 등이 겹쳐 비수기로 보는데, 이 기간 이 같은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초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도 이 같은 매출 호조세를 견인한 것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 배출을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형 건설사 11곳과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도지사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휴원·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을, 사업장에는 탄력적 근무제를 권고할 수 있다.
취약계층의 범위도 구체화했다. 어린이‧영유아‧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계층‘과 함께 옥외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 ’미세먼지 노출...
조 장관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의 전국 확대로 미세먼지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대책으로서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제시됐지만 아직 다 쓰지는 못했다"며 "고농도일 때 내리는 비상저감조치가 지금까지는 임의적이고 그 영역도 공공 부분ㆍ수도권에 한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국으로...
이 법안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지역이 현재 서울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노후 경유차가 대부분이다.
한 의원은 "2월 이후에는 조치가 더 확대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여전히 미세먼지 특별법과 관련해 추가로 입법해야 할 것이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져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들려놓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주문 당일 또는 다음 날 즉시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배송과 설치 기사 인력을 평소 대비 30% 늘렸다. 상담 인력도 추가로 배치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역부터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수도권은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1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날릴 수 있다.
이날 아침...
환경부는 14일 "내일도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인천, 경기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면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각종 조치다.
2017년 2월 시행된 이래 작년 1월 17∼18일, 3월 26∼27일 등 두 차례 이틀 연속...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14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사용 마스크 등을 제조·판매하는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4% 오른 37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전문업체 대유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9.84% 오른 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